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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생리

  • ① 생리(월경)의 원인
  • 배란된 난자가 정자를 만나지 못할 때 자궁이 그동안 준비한 혈액과 조직들이 불필요하게 되므로 이를 몸밖으로 내보내는 것이다. 초경은 성장하여 처음 나오는 생리를 말한다. 빠른 경우 초등학교 2~4학년부터 나오지만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초경 나이는 13~15세이다. 최근 초경의 나이가 차차 빨라지는 현상을 보이며 초경나이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민족, 건강, 영양상태, 문화양식, 경제적 조건, 환경, 기후, 유전 등에 차이가 있다. 그러나 18세가 넘어도 초경이 없을 때는 의사에게 진찰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 ② 생리 때의 기분상태
  • 생리 중에는 흔히 생리통이라고 하여 복통. 두통. 어지럼증.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으며 신경이 예민해지고 우울해지며 불안감을 느끼기도 한다. 원인은 자궁벽이 떨어져 나갈 때 호르몬에 변화가 생겨서 나타나는데 차차 회복된다. 생리통이 심한 경우에는 의사의 진찰을 받을 필요가 있으나 대체로 정신력으로 이겨낼 수 있다.

  • ③ 생리의 주기
  • 생리 중에는 흔히 생리통이라고 하여 복통. 두통. 어지럼증.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으며 신경이 예민해지고 우울해지며 불안감을 느끼기도 한다. 원인은 자궁벽이 떨어져 나갈 때 호르몬에 변화가 생겨서 나타나는데 차차 회복된다. 생리통이 심한 경우에는 의사의 진찰을 받을 필요가 있으나 대체로 정신력으로 이겨낼 수 있다.

  • ④ 생리의 증상과 처치
  • 월경혈을 받아내기 위해 생리대를 사용한다. 생리대는 흔히 사용되는 속옷에 붙이는 형태가 있고 질 내에 삽입하는 템포가 있다. 생리대를 사용할 때는 하루에 5~6회 이상, 주로 화장실에 갈 때마다 갈아준다. 물론 사용한 생리대는 잘 말아 휴지에 잘 싸서 버린다. 여성의 성기는 산성 성질을 띠므로 병균의 침입을 스스로 막아낼 수 있으나 땀이나 질에서 나온 분비물이 쌓이면 냄새가 나고 염증이 생기므로 매일 한번씩 물로 씻어주는 것(뒷물)이 좋다.

  • ⑤ 생리이상
  • 비정상적인 생리를 방치하면 큰 병을 만든다. 정상적인 범주에 들어가는 생리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일은 매우 어렵다. 보통 생리기간은3~7일, 생리주기가 21~35일 사이, 생리의 양이 평균 35cc이나 사람에 따라10~55cc사이가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생리이상은 평소와 비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음의 경우는 생리이상으로 보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

    • ㉠ 최근 서너 달 사이에 생리주기가 갑자기 불규칙해 진 경우
    • ㉡ 임신이 아닌데도 월경이 석 달 이상 없을 때,
    • ㉢ 생리양에 갑작스런 변화가 생기고 그 변화가 몇 달 이상 계속될 때
    • ㉣ 생리혈과 혈색에 문제가 있을 때,
    • ㉤ 없던 생리통이 생겼거나 대수롭지 않던 생리통이 생겼을 때
  • ⑥ 생리통에 효과 있는 약초들
    • ㉠ 약쑥 - 혈액순환을 돕는 작용을 한다
    • ㉡ 익모초 - 생리통이나 손발이 찬데 효과
    • ㉢ 당귀 - 피를 만드는 조혈작용,.
    • ㉣ 홍화 - 여성의 강장, 생리통, 생리불순에 효과
    • ㉤ 황기 - 피로, 무력감. 식은 땀, 비정상적 자궁출혈에 효과

수정란과 임신

여자의 난자와 남자의 정자가 만나면 수정란이 만들어지고 수정란은 자궁벽에 자리를 잡게 되는데(착상), 그것이 임신인 것이다. 여자의 몸에서 만들어지는 난자가 하나인데 반해 정자가 수억 개인 것은 정자는 난자를 만나기 위해 난자가 있는 곳으로 헤엄쳐 가야 하기 때문이다. 헤엄쳐 가는 도중에 정자는 힘이 떨어져 죽어 몇 만 마리로 줄어든다. 난자는 두꺼운 표피로 싸여 있어서 살아남은 정자 중에서도 가장 튼튼한 정자만이 그 표피를 뚫고 들어갈 수 있다.

수많은 정자 중에 제일 먼저 그곳에 도착한 것이 난자와 만나게 되며 나머지는 모두 생명을 잃는다. 수정된 난자는 자궁내벽에 자리를 잡고 그곳에 있는 혈액을 양분으로 삼아 자라나기 시작한다. 임신을 하게 되면 월경을 하지 않게 된다. 그 주기부터 그것이 임신의 첫 징후이다. "튼튼한 정자가 여러 마리일 경우도 있지 않을까요? 그러면 여러 마리의 정자가 난자를 만날 수 있잖아요."

한 마리의 정자를 받아들인 난자는 더욱 더 단단해져서 더 이상 정자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기 때문에 그런 경우는 없다. 그러나 때때로 정자가 두 마리가 들어가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그래서 생기는 것이 쌍둥이이다. 이러한 경우를 이란성 쌍둥이라 하는데 그것과 달리 알 수 없는 원인에 의해 수정란이 두 개가 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러한 것을 일란성 쌍둥이라 한다. 일란성 쌍둥이는 생김새가 똑같고 이란성은 생김새가 전혀 다르다. 사람의 생명은 치열한 경쟁력을 뚫고 승리한 가장 튼튼한 정자와 난자에 의해 만들어진 만큼 소중한 것이다.

성 피해를 막기위해서

성 피해라고 하는 것은 옷을 벗겨 평소 옷에 가려졌던 몸의 여러 부분을 만지거나, 입을 맞추거나 하는 행위를 당하는 것을 말한다. 세상에는 좋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쁜 사람도 있게 마련이다. 성 피해는 대개 여자가 남자에게 당하므로 여기서는 여자가 행해야 할 행동에 대해서만 말해 두려 한다. 성 피해는 두 가지의 경우를 들 수 있다. 하나는 모르는 사람에 의해 갑작스럽게 당하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평소 친하게 지내거나 잘 알고 있는 사람에게 당하는 경우이다. 모르는 사람에게 당하는 경우는 사람의 발길이 뜸한 외진 곳이나, 어두운 골목길에서 당하는 수가 많다. 잘 아는 사람에게는 경계심을 갖지 않는다. 설마 하고 방심했다가 당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아무리 잘 알고 믿는 사람이라 해도 한방에서 둘만 있거나 나란히 앉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대개의 경우 성 피해를 입히는 사람은 충동적인 사람이다. 충동적인 감정을 누르지 못해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인데, 그럴 수 있는 기회를 여자가 만들어 주지 않으면 어느 정도는 예방할 수 있다. 성 충동과 인격은 별개이니 아무리 인격적으로 믿을 만한 사람이라 해도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자기 방을 스스로 깨끗이 하듯이 자기 몸은 자기 스스로 지켜야 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말이다.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남자는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성 충동을 느끼므로 시각적으로 남자를 자극하지 않는 옷차림을 하는 것이 좋다. 흔한 얘기로 배꼽 티셔츠나 초미니스커트 혹은 짝 달라붙는 바지를 입고 다니는 여자들을 보고 남자들이 하는 얘기는, "저렇게 입고 다니니 나날이 성 피해가 늘지. 여자 스스로도 조심해야 해. 배꼽이니

허벅지를 다 내놓고 어쩌자는 거야!" 그런 차림으로 다니는 여자들은 이 말을 한 번쯤 숙고해봐야 할 일이다. 그런데 그보다 더한 차림이 많은 나라에서 일어나는 성 피해가 우리나라보다 적은 것은 어찌된 영문인지. 아마 그에 면역이 되었고, 사고 방식이 우리와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우리에게 맞는 방어가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갑작스러운 일을 당하면 소리를 질러 사람들에게 자신의 처지를 알려 피해를 줄이자. 그래도 안 될 경우엔 상대를 물어서라도 자신을 지켜야 한다. 성 피해를 입는 연령층은 대개 10대 중반에서 후반에 이르는 소녀들이다. 소녀들은 감성이 예민하여 친절한 행위에 쉽게 감동하고 그로 인해 경계를 쉽게 풀며, 낭만적인 사랑을 꿈꾸는 나이이므로 조금만 달콤하게 얘기하면 그에 끌리게 된다.

오빠 친구이므로, 아빠와 같은 나이이므로, 인격적으로 믿을 수 있는 사람이므로 쉽게 믿어 버린다. 자신은 아무리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상대를 대한다 해도 상대가 그렇지 않다면 마땅히 경계를 해야 한다. 허나 순진한 소녀들은 남을 경계한다는 것조차 미안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인격적으로 훌륭한 사람은 아무리 경계를 늦춘다 해도 상대의 육체와 정신을 존중해 주는 사람이다. 그러한 사람은 순진한 소녀에게 쓸데없는 농담을 건네지도 않고, 일부러 친절을 가장하지도 않고, 밤늦게까지 함께 있는 행위는 더더욱 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반대로 자상한 척, 위해 주는 척하며 그런 행동을 쉽게 하는 사람은 위험 수치가 높은 사람이다.

승용차가 많은 요즘에 주의해야 할 게 또 있다. 확인되지 않은 말을 하며 차에 타라고 재촉하는 사람을 주의해야 한다. "나, 너의 아버지 친구인데 너의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당했어. 그러니까 빨리 타." 오토바이에 타도록 유도하는 사람도 위험하다. 오토바이는 더욱이 등뒤에서 운전자를 꼭 잡아야 하기 때문에 몸이 밀착된다. 낯선 사람의 몸에 자신의 몸을 선뜻 밀착시키는 것은 호랑이 굴에 들어가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너의 집이 어디니?"

"신사동인데요."

"그래? 우리 집도 그 방향이야. 타, 내가 데려다 줄게."

그 사람 집이 정말 신사동이고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태워 주었다 해도, 순진한 소녀와 단둘이 차안에 있게 되면 갑자기 이상한 사람으로 돌변할 수도 있는 것이니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

혼자가 아니더라도 모르는 사람의 차를 타는 건 결코 권할 일이 아니다. 학교를 갓 졸업한 스무 살 처녀 셋이 퇴근하던 길이었다. 한참 기다려도 그날 따라 버스가 오지 않았다. 모두들 조바심을 내고 있는데 그녀들 앞에 3톤 트럭이 와 섰다.

"아가씨들, 시내까지 태워 줄 테니 이 차를 타요."

"야, 우리 버스 기다리기도 지쳤는데 저 차 타고 가자."

"좋아."

그녀들은 아무런 의심도 갖지 않고 차를 탔다. 그들은 셋이라는 데서 자신들도 모르게 마음을 푼 것이다. 아니, 남자를 전혀 경험해 보지 않았기에 의심조차 할 줄 모르는 순진한 그들이었다. 트럭은 시내를 지났는데도 멈추지 않았다. 그제야 그녀들은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여기서 세워 주세요."

한 아가씨가 불안을 애써 감추며 운전자에게 말했다.

"내가 경치 좋은 곳을 구경시켜 줄 테니 조금만 기다려, 아가씨들."

"우리가 언제 경치 좋은 곳으로 데려다 달랬어요? 우리 여기서 내릴래요."

"참, 아가씨들 뭘 몰라도 한참 모르네."

그는 히죽거리면서 계속 차를 몰다가 어두운 산길에서 차를 멈추었다.

"자, 잠시 쉬다 가자구."

세 명의 아가씨들은 그의 눈치를 보아 가면서 눈으로 신호를 보내 셋이서 행동을 같이하다가 기회를 틈타 동시에 뛰기 시작했다. 그들은 죽을힘을 다해 뛰었다.

"야! 거기 서. 서지 못해!"

남자의 목소리를 뒤로하고 어두운 밤길을 한참 달려 위험지대를 무사히 빠져 나온 그녀들은 그 경험이 약이 되어 다시는 그런 덫에 빠져들지 않았다. 지하철로 출퇴근하던 한 소녀는 어느 날 문득, 자신에게 쏠린 한 남자의 눈빛을 느꼈다. 그는 선뜻 소녀에게 다가오지 않고 소녀 주위를 맴돌다가 지하철이 오기 전에 소녀에게 다가가 말을 건넸다.

"시간 좀 내 주시겠어요?"

"무슨 시간이요?"

"같이 차라도 한 잔 하고 싶은데요."

"나이가 저보다 한참 위인 것 같은데, 저한테 무슨 할 이야기가 있어요?"

소녀는 선량해 보이는 남자의 자존심을 다치지 않게 배려까지 하며 말대꾸를 하였다. 그때 지하철이 강한 바람을 몰고 역내로 들어왔다. 소녀는 얼른 지하철에 몸을 실었다. 남자는 소녀의 뒤를 바짝 따랐다. 몇 정거장이 지나자 남자가 소녀에게 말했다.

"저는 여기서 내리는데 같이 내리시죠."

소녀는 그와 티격대는 모습을 주변 사람들에게 보이고 싶지 않아 조심스럽게 그를 따라 내렸다. 단단히 얘기를 해 두지 않으면 내일이고 모레고 또 따라 붙을 것 같았다. 역내에서 사람들이 다 빠져나가고 둘만 남게 되자, 남자가 소녀의 손을 잡았다.

"같이 갈 데가 있으니 따라와."

그는 전혀 어색하지 않게 소녀를 잡아끌었다. 아마 소녀가 그의 시선을 느끼기 전부터 소녀를 보아 둔 모양이었다. 소녀가 그의 손을 뿌리칠수록 소녀의 손을 잡은 그의 손에 힘이 더해졌다.

"이 손 놓으셔요."

"잠깐만 같이 있으면 돼."

그는 요지부동이었다. 남자는 조명이 찬란한 여관 간판이 있는 곳으로 소녀를 자꾸 끌었다. 이쯤에서 소녀들이 취하는 행동을 두 가지로 나누어 보자.

"살려 주세요, 저 좀 구해 주세요! 이 사람이 저를 억지로 끌고 가고 있어요!"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구원해 줄 것을 요청하는 소녀.

아니면, "왜 이러세요. 이 손 놓으셔요."

그런 상황에까지 끌려온 자신이 부끄럽고 소리 지를 용기가 없어 남자하고만 타협하려는 소녀.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그 마굴에서 쉽게 빠져 나오는 길이라고 생각되는가. 두말할 여지없이 다른 사람에게 구원을 요청하는 편이 낫다. 그것도 안 되면 남자의 손을 물어뜯어서라도 자신의 순결을 지켜야 한다. 그건 누가 지켜 줄 성질의 것이 아니기에 순간 처신을 잘 해야 한다.

동물을 유혹할 때 쓰는 덫이나 미끼에는 항상 먹이가 달려 있다. 소녀를 유혹하는 미끼에는 친절과 자상함이 매달려 있다. 그건 능숙한 어른들이 보아도 끌릴 정도의 것이다. 선의 얼굴보다 더 선한 얼굴을 하고 있는 악의 얼굴이 얼마나 많은지 알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말을 하다 보니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소녀들에게 사람을 믿지 말라고 가르치는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다. 허나 이러한 예는 특수한 경우이므로 이성을 갖고 잘 판단할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평소에 사귀던 남자친구라고 해도 밤늦게까지 같이 있지 않도록 하자. 거듭 얘기하지만 성욕은 충동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여자의 방심이 남자에게 그런 기회를 마련해 주는 꼴이 되는 것이다.

순결은 진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남겨 두어야 할, 그럴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여성의 마지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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